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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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치유해주는 85병동 간호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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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3나 작성일2014-03-25 11:54 조회4,02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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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에 고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한지 9주가 되었읍니다
지금은 주치의 선생님과 85동 간호선생님의 정성으로
화장실도 가고 걷기도 하면서 재활을 준비하고있읍니다
모두가 열심히 치유해주신 선생님의 정성입니다

5주동안 1인실 병상에 있을때는 거동을 하지못해
간호선생님의 얼굴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읍니다
그런데 목소리는 기억합니다
처음에는 첨단병원 직원채용시 목소리는 가산점이 있는줄 알았읍니다
하나같이 목소리가 정말 샹냥하고 친절했읍니다
직업의 특성상 그럴수있다지만
쉽지않은 일입니다

하루종일 수많은 환자를 접하고 업무에 지쳐버리면
쉽지않은 일입니다
목소리만 들어도 마음까지 치유되는 것같았읍니다
그래서 병상에서 간호선생의 목소리를 기억하기 시작했읍니다
거동을 할수있을때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보기로.......

5인실병실로 옮기면서 많은 환자들과 생활하게되었읍니다
다양한 연령층과 각각다른 취향의 환자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그환자들을 보살피는 간호선생의 마음은 하나같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팔순의 환자를 보살필때는 친구처럼,손녀처럼 다정한 목소리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좋았읍니다

1인실에 있을때 기억에 남는 특이한 억양의 목소리 주인공이 정말
어떤모습인지 궁금했읍니다
주사를 할때 "따끔해용"
혈압체크할때 "정상이예용" "괜찮아용"
또한 신발로 특이했읍니다


최근에는 새내기 식구가 왔읍니다
처음에는 무척긴장하는 모습이었는데
요즘은 정말 열심히 뛰어다니십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 아름다워요
앞으로 선배님처럼 마음까지 치유해주는 Angel이 되어주세요

24시간 쉴새없이 불이켜져있고 바쁘게 움직이는 85간호병동에 감사를 드립니다
4주후면 퇴원예정인데
간호선생님의 이름은 다 기억하지못하지만
목소리와 마음은 오래도록 기억하겠읍니다

좋은 병실에서 아침일찍 떠오르는 일츨을 볼수있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일몰을 볼수있어
지루한 병상생활에 매일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담고있읍니다
기회가 된다면 액자를 85간호병동에 기증하고싶읍니다

85병동 수간호선생님
그리고 아름다운 이름의 간호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댓글목록

첨단종합병원님의 댓글

첨단종합병원 작성일

감사합니다^^ -첨단종합병원